, , 2019년 10월18일부터 19일 토요일 까지 '이순신 포럼'(이사장 이부경)에서 제131차 이순신파워 리더십버스 여행으로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리더십을 연구하는 테마여행으로 회원 46명이 '저도(청해대)와 해군 안보기지 견학이 있었다.
오전 6시 30분 명보 아트홀 앞 충무공 이순신 탄지 표지석에서 이부경 이사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출발에 앞서 인증 샷
차 안에서도 서로 상견례를 한 후 '글로벌 시대에도 통하는 이순신의 소통의 리더십'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가면서 죽전, 신갈, 망향의 동산, 진해 등지서 회원들이 탑승하고 '임진왜란 1592를 시청하는 사이 해군사관학교에 도착했다.
해사반도에 있는 '해사졸업생전사자추모비'에서 묵념을 올렸다.
가을비 내리는 가운데 제1기 이기종 중령부터 제50기 윤영하 소령까지 국가를 위해 산화한 34명의 명단이 새겨진 빗돌 위에 '해사졸업생전사자추모비'가 우두커니 서있다. 여기에 OCS53기 이종회, 이국희, 이진홍 동기생이 40년 만에 방문하여 기념촬영
이어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을 방문
설명을 들었다.
이민웅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충무공 동상에 대하여 설명 및 안내을 해주었다.
가을비치곤 많은 비가 충무공 동상을 적시고 있다. 제원은 직경 11.11m로 해군창설 기념일이고, 높이는 0.54m로 충무공의 일생이며, 판옥선을 형상화한 좌대 1개, 조각돌 11개로 이는 상유십이척을 의미한다. 그리고 주변 판석 330조각은 당시의 왜군 함선 수를 상징한다고 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활을 들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
거북선 견학(동상 앞의 모형 거북선)
거북선 내부 견학
거북선 선실에서 기념 촬영
관람을 마치고 나와
물개호에 올라
하루종일 쏟아지는 빗줄기와 바람 속에도
김기노 예비역 제독의 설명은 이어 진다.
그런 가운데 비 오는 날은
때론 수묵화를 선사하기도 한다.
이러는 사이 한 시간 가량의 항해끝에 저도 숙소에 도착했다.
관리관의 주의 사항을 듣고 식사를 마친 다음
밖은 어두어 지고 조명이 빛날 때 쯤
김영옥 (사)남도전통음악 이사장의 창작품인 판소리 '이순신 일대기' 중 어머니 초계변씨가 배안에서 돌아가시어 고향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부터
최만 고수의 북장단에 애끊는 심정으로 휘몰아 치듯 공연했다.
이에 모두들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아침 산책 길은 상쾌했다.
비는 안오지만 구름이 일출을 방해한다. 06시 20분경의 거가대교 모습
산책길에서 만난 괴목
의좋게 나란히 바닷가를 지키는 해송
태고적 그대로인 듯한 몇 백 년된 늙은 해송들
세월의 연륜이 묻어 난다.
체력 단련장의 모과는 무관심 속에 절로 떨어져 웅기종기 모여 있다.
정문 정자 앞에서
또, 왔다 간다는 흔적으로 찰칵!
서로들 팔을 들어 인사들을 나누고
윤슬이 반짝이는 앞의 숙소 전경
저도를 뒤로하고
나올 때도 기분 좋은 풍경을
선사한다.
육지에 도착하여 잠수함 역사관에서
설명을 듣고
구경하고
기념 촬영
이승만 대통령 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별장 입구 돌다리 아래 가을 햇볕이 정겹다. 옆에 장개석 총통의 기념 식수가 있다.
별장 본관
별장 별관 모습
육각형 모양의 갈대 초가 정자로 1949년 8월 8일 이승만 대통령과 중국의 장개석 총통을 만나 필리핀 퀴리노 대통령에게 태평양 동맹 결성을 위한 예비 회담을 개최하고자 제의했다는 역사적인 곳이다.
천왕봉함에 오르며 국기를 향해 거수경례를하고
담당관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함 내부를 관람한 다음
함상 갑판에서 함께 기념 촬영
해군 현역과 예비역이 드리는 감사의 인사
글 김상화, 이진성/그림 이진성의 '이순신 세가' 이 책은 만화책이 아니라 보관하고 싶은 작품집이다. 그림의 디테일에 한순간 숨이 턱 막힌다.
충무공 이 1597년(정유년) 9월 15일 말씀하신 '필사즉생 필생즉사' 와 거북선을 형상화한 손수건(이부경 이사장의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