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4월22일(수) 오후 8시 코엑스 드림박스에서 정세교, 김한민 감독 작품으로 다음달 5월7일 대개봉하는 영화 '명량 :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의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 '명량 :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포스터
코엑스내 드림박스에서
초청 티켓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시사회에 앞서 감독과 출연자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로부터 김한민 감독과, '명량'에서 송희립역의 이해영, 나대용역의 장준영, 준사역의 료타니료헤이 등 출연자들과 정세교 감독이 프리퀄 다큐인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에 출연했던 소감을 말하고 있다.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프리퀄 다큐인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를 만든 이유는 "명량해전을 일본에서 소소한 국지전이며 승전이 아닌 것으로 묘사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나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를 기획한 것이라"고 했다.그는 "명량해전은 과연 승리한 전쟁인가"라는 질문을 잡고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쫓아가면서 명량해전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하려 했다"고 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같지만 지루하지 않고 즐기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명량'의 이야기는 신화가 아닌 실화의 역사성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신병주 건국대 교수, 이민웅 해군사관학교 교수, 노승석 여해연구소 소장 등의 입을 빌어 다큐를 뒷받침했다. 나레이션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아들로 나왔던 권률이 수군 재건을 위해 갔던 길을 쫒는 네 사나이들을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따라가 지루할 틈이 없었다. 프리퀄 다큐인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일본에는 일침을 가하고, 우리에게는 역사의 진실을 일깨워주고 고취 시킨다. 이는 언뜻 '명량' 영화를 관람한데 대한 감사에 헌정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 답사를 했던 관람객들은 무한 감개의 감동을 받을 것 같고, 미답사자들은 당장 가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