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구 분	행사
제 목	충무공 선대조와 5대조 시향

, 2014년11월30일(일요일) 오전 10시 봉천동에 소재한 덕수회관 2층에서 비오는 가운데 후손 80여 명이 모여 충무공 증조부, 고조부, 5대조부터 8대조까지 선대분들의 시향이 있었다.

겨울비 비오는 날의 덕수회관의 모습

새벽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이곳 서울 봉천동도 예외는 아니어서 앙상한 단풍나무 가지에 비의 흔적이 아롱아롱 매달여 있다.

4,5,6세조 단소에도

낙엽이 융단처럼 가득 깔린 충무공의 5대조인 정정공 묘소에도

관악산이 품고 있는 바로 앞산인 안산에도 운무와 비로 흠뻑 젖고 있었다.

2층 재실에 시향 제례상이 정갈하게 자리하고 있다.

시향을 지내기 위해 도열한 가운데

이화열 정정공파 총무이사의 집례로

이택렬 이사(우측)가 좌집사를, 이기열 이사(좌측)가 우집사를 이종문 이사(중앙)가 집주를 맡아 봉행했다.

4세조 (휘 允蕃) 초헌관으로 이종설 덕연부원군 회장이 헌작을 하고 있다.

5세조 (휘 玄)의 초헌관으로 대종회 이재응 총무이사가 헌작했다.

6세조 (휘 公晉)의 초헌관으로 이권영 참판공 회장이 잔을 올렸다.

7세조 (휘 邊) 예문관 대제학 정정공의 초헌관으로 이종민 정정공파 회장이 잔을 올리고 있다.

이종체 이사가 대축을 하고 있다.

차례를 마친 후 분축

이렇게 8세조 (孝祖), (孝宗), 9세조 (휘 琚)의 시향을 오후 1시쯤 마쳤다.

에필로그

12월 겨울비에 여태남은 감은 그렇다치고

만개한 철죽은 뭐며

장미까지 피어 사서 겨울비를 쫄딱 맞고 있다. 내일 많이 추어 진다는데...

시향(시제)이 마침 일요일이라 항상 뵙던 집안 어르신들과 가족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정환 감사의 손자 이광용이 할아버지와 함께 참석하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종윤 이사의 자제로 kbs에서 산을 연출하는 이상렬 pd도 참석했다.

하이! 반갑게 인사하는 이종안 이사님

시향 음식을 책임진 사장님과 이 모든 것을 서포트하는 조실장님

한쪽에서는 담소를 나누고

또 한편에서는 각기 바라보는 방향은 다르지만 조상 모시는 마음은 2등 가라면 서러운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