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9년 기념으로 한 제16회 이순신 학술세미나가 ‘이순신의 백의종군 정신’을 대주제로 해서 순천향대학교 이순신 연구소 주최로 2014년4월22일(화) 오후 1시에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있었다. 덕수이씨에서는 이민형 대종 회장을 비롯해 종인 10여명이 참석했다.
정문에 제16회 이순신 학술세미나 현수막이 내 걸리고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 홀에
내외빈들이 도착하여 방명을 하고
입추의 여지 없이 만석을 이룬 가운데
방석성 충무공 리더십 상임이사, 신성오 전 필리핀 대사, 서영길 제독, 남상현 충남일보 사장, 홍승욱 선생, 이명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덕수이씨에서는 이민형 덕수이씨대종회장(중앙), 이종설 덕연부원군파 회장(맨 오른 쪽), 이종천 충무공파 회장 충무공파 이종학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병웅 전 이순신영구소 소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임원빈 이순신 연구소소장의 개회사에 이어 서교일 총장의 환영사와
김영옥 명창의 판소리 '이순신가'의 식전 공연이 있었다.
첫 번째로 ‘이순신 백의종군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하고 백의종군의 개념과 적용 사례, 제1차 백의종군, 백의종군 중의 활동, 제2차 백의종군, 이순신 백의종군의 역사적 의미에 대하여 제장명 해사. 해군해양연구소 연구의원이 발표했다.
두 번재로 ‘충남의 이순신 백의종군로와 그 정신’을 주제로 층남 이전의 이순신 백의종군로와 행적(서울~평택구간), 충남의 이순신 백의종군로와 행적(아산~연산구간), 아산시 지역의 이순신 백의종군로 고증, 아산시 지역의 이순신 백의종군로 관련 주요 유적, 이순신의 백의 종군로 정신, 이순신 백의종군로 조성 및 방안에 대하여 임원빈 이순신연구소 소장과 천경석 온양고등학교 교사가 발표했다.
세번째로 ‘전남의 이순신 백의종군로와 그 정신을 주제로 해서 전남의 백의종군로 관련 주요 유적, 전남 나들목 지역 남원이전 구간, 전라도 연해지역 순천구간, 전라도 내륙지역 구례구간, 전남의 이순신 백의종군로 그 정신과 활용, 전남의 백의종군로와 그 정신, 전남의 이순신 백의종군로 개설, 전남의 이순신 백의종군로 활용에 대하여 노기욱 전남대 호남영구원, 박창규 전남도립대 교수가 발표했다.
마지막으로‘경남의 이순신 백의종군로와 그 정신’을 주제로 경남 지역의 이순신 백의종군로 고증, ⟪난중일기⟫의 경남지역의 백의종군 행적, 경남 지역의 백의종 행로 고증, 경남 지역의 이순신 백의종군로 관련 중요 유적(하동 화개~산청 단계 구간, 산청 단계~합천 초계구간, 합천 초계~진주 수곡 구간), 경남의 이순신 백의종군로 활동 현황(경남도의 백의종군로 사업추진 현황), 도보 탐방로 현황 순으로 정진술 충무공연구회 자문위원. 팽현호 (사)한국문화관광개발원 사무총장이 발표했다.
정병웅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에 들어가
신희연 충남문화관광해설사는 본인은 아산에서 나고 자랐다고 소개한 뒤 “난중일기를 접하면서 흥미진진하고 사생활을 엿 본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충무공은 처세에 능했는데 왜, 원균과의 관계가 원만치 못하여 조정에서 불화설로 인하여 백의종군 처분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질의했다. 또한 충청도에도 고택과 해암리 중방리 등 스토리텔링을 만들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조미선 전남문화관광해설사는 충무공의 백의종군로 개발 과정을 경남은 성인, 전남은 청소년, 충청도는 어린이라 하셨는데 절대 그것이 아니며 본인이 광양제절고와 백의종군로를 참여도 했는데 학생들은 낙오자 없이 환경을 탓하지 않고, 숭고한 애민정신과 국난극복정신을 충무공에게서 배웠으며, 삼도수군재임명 후 수군재건로를 거의 완성해가는 등 실적이 많다고 소개했다.
하동에 살면서 이배사(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에서 어영담으로 활약하는 진남숙 경남문화관광해설사 님은 1597년 5월26일 일기에서 “석주관(구례군 토지면 송정리)에 이르니, 비가 퍼붓듯이 쏟아진다. 엎어지고 자빠지며 간신히 악양(하동군 악양면 정서리)이정란의 집에 이르렀으나 문을 닫고 거절했다. 김덕령의 아우 김덕린이 빌려 쓰는 집이다. 나는 아들 열로 하여금 억지로 청하여 들어가 잤다.”를 인용하며 그때 흔쾌히 맞아주지를 않았는데, 같은 하동사람으로 창피했다고 운을 띄운 뒤 혹시 죄인 신분이라 거부한 것이 아닌가 물었다.
서영길 제독은 롤모델과 백의종군의 스토리텔링에 대하여 어떤 대상인가? 어떤 정신으로 함양할 것인가. 물었다.
신성호 원장은 백의종군로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 이것을 해결하려는 의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논리의 싸움에서 감정의 싸움으로 변질돼 가고 있다. 모여곡과 도원수부에 관심을 가지고 이걸 해결해 달라. 부탁한다는 고언을 했다.
방석성 이순신리더십 상임이사는 게바위를 방문했는데 표기 등을 정확히 표기해 달라. 그리고 어린 시절 성장과정을 연구해 달라. 부탁했다.
성균관대 이화성 교수는 표지석 문제와 난중일기에 보면 이순신 장군이 배가 많이 아팠는데 같은 재단인 순천향병원에서 그것에 대한 연구를 해 줄 수 있는가 묻고, 그리고 꿈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기막히게 맞는 것과 패전하는 장면이 안 나오는데 연구를 좀 해주었으면 바람을 얘기했다.
육군종합학교에서 6~70년대 정훈학교에서 충무공정신을 강의했다고 본인을 소개하고, 이순신장군의 호칭문제를 명확히 해 달라. 질의했다.
전문여행기자라 소개하고 경남 이순신길 잘못된 점이 많다. 혼돈이 온다고 말하고 각기 특색 있는 것이 중요한데, 경남은 특색이 없다. 앞으로 충남은 충과 효와 의로 전남은 수군 재건로 구축으로 하면 좋을 것이라 말했다.
박승운 백의종군로 보존회장은 앞에 걸린 걸개 그림은 박기당 화백 백의종군로 중 순천에 도착한 다음에 의상이 아닌가 한다. 백의종군은 평복인데 선비 복장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종천 충무공파 회장은 각시도의 충무공 축제에 가보면 특색 있게 슬로건이 있는데 아산은 덮어놓고 하니 무엇이 특색인지 구분이 안가니 콘셉트를 잘마추어 열어달라고 아산시에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