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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한산대첩 축제 자료사진 |
통영 한산대첩축제 12일 '팡파르'‥16일까지 열려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충무공 이순신의 임진왜란 승전을 기념하는 국내 대표 축제인 제48회 한산대첩 축제가 오는 12일 경남 통영시에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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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한산대첩 축제 자료사진 |
417년전에 한산대첩의 무대가 됐던 통영 앞바다 등에서 오는 16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들이 펼쳐진다.
12일 대한민국 해군 함정의 통영항 입항과 더불어 이순신 장군의 신위를 모신 충렬사에서 행사의 무사안녕을 바라는 고유제(告由祭)를 올리는 것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13일에는 조선시대 삼도수군 통제영의 본영이었던 세병관(국보 305호)에서 서막식과 조선수군 사열행사인 군점(軍點) 의식이 진행되고 의식을 끝낸 삼도수군통제사 행렬이 시내를 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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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한산대첩 축제 자료사진 |
축제의 백미인 한산대첩 재현행사는 15일 오후 7시 한산도 앞바다에서 실제 선박들이 학익진을 형성하고 불꽃과 레이저를 쏘면서 시작된다.
통영해경 함정과 어선, 관공서 행정선 등 선박 130여척이 동원돼 417년 전인 1592년 음력 7월 조선수군 함대가 왜군 함대를 한산도 앞바다로 유인한 뒤 학익진으로 에워싸 섬멸했던 한산대첩의 장관이 펼쳐진다.
한산도 앞바다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망일봉 이순신 공원에서 이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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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8회 통영 한산대첩축제 12일 개막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충무공 이순신의 임진왜란 승전을 기념하는 국내 대표 축제인 제48회 한산대첩 축제가 오는 12일 경남 통영시에서 막이 올라 16일까지 거행된다. 2009.8.9 <<지방기사 참조.한산대첩기념사업회 제공>> seaman@yna.co.kr |
이 밖에 개막공연 `1592 임진년의 기억'(12일), 이순신 밥상 시식.평가회(13일), 이충무공 바로알기 `승전고를 울려라'(14일), 거북보트 노젓기 대회(14일)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행사로 거북선 모형 제작, 통제영 무과시험(승마.활쏘기.창 검술 등) 체험마당, 한산대첩 해상전적지 답사도 빼놓을 수 없다.
seaman@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28033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