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 번째 질문은 충무공께서 1593년 7월 16일 사헌부 지평 玄德升{1564년(명종 19)∼1627년(인조 5)}에게 보낸 편지 내용중 일부입니다. "생략 竊想 湖南國家之保障 若無湖南是無國家 是以昨日進陣于閑山島"…중략 "가만히 생각해 보면 호남의 땅은 나라의 울타리입니다. 만일 호남이 없으면 그대로 나라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제 진을 한산도로 옮겨 진을 치고 바닷길을 가로막을 계획입니다."의 뜻은 호남지역이 곡창지대이고 유린 당하지 않은 곳이며, 보급로에다 이곳만 통과하면 곧바로 서울과 평양까지 갈 수 있는 침략해상루트라 미리 앞에서(한산도) 막을 거란 뜻이지'호남인들이 적극적으로 왜적에 대항한 결과로 조선이 망하지 않았다는 말'하고는 조금 해석상에 차이가 있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와 세 번째, 네 번째 문의하신 사항은 '충무공 난중일기(누락분 포함)'에는 없는 말입니다. 물론 '임진장초'에도 없습니다. 운영자가가 알기로는...
-고견 바랍니다-
짧은 공지 이후 많은 충무공 전공자분들께서도 충무공 어느 문집이나 글에도 비슷한 말은 없다고 알려오셨습니다.
그전에도 왜장 와키사까 야스히로가 원수이지만 가장 차마시고 싶은 사람이 '이충무공'이라고 했다해서 한바탕 진위논쟁이 있었습니다만...거짓으로 판명. 쩝
